“정상 거래도 멈춘다”… 고액 입금 후 계좌 제동 사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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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개인 및 사업자 계좌를 대상으로 한 고액 입금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정상적인 거래임에도 계좌 사용에 제약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이 단기간 내 유입될 경우, 거래 성격과 무관하게 이상 거래 여부를 우선 점검하는 내부 절차가 적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고객은 입금 직후 계좌 이체가 제한되거나, 거래 목적에 대한 소명을 요구받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자금이 개인 계좌나 사업자 통장을 통해 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해외 범죄조직과 연계된 자금 흐름이 단발성 고액 입금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은행권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작성 2026.02.06 16:55 수정 2026.0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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