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대구 남구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지랑 곱창골목 일원에서 ‘2026 안지랑 곱페스티벌-황금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대구의 대표 음식관광 명소다. 이번 축제는 안지랑 곱창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며, 지역 대표 먹거리인 곱창의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에서는 곱창 한바가지(500g)를 기존 1만4천 원에서 약 30% 할인된 1만 원에 판매한다.
상인들은 ‘10년 전 가격의 곱창’을 내세워 시민과 관광객의 부담을 낮추고 더 많은 방문객이 안지랑 곱창골목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회원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식사한 고객은 영수증을 행사장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스크래치 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손선풍기와 3단 접이식 양산, 라면 등 생활용품이 준비되며, 축제 첫날과 둘째 날에는 각각 순금 1돈을 증정하는 특별 추첨 행사도 열린다. 총 2명의 당첨자가 순금 경품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안지랑 곱창골목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함께 골목 특유의 정취와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지랑 곱창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곱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지랑 곱창골목은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지랑 곱창골목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 외식 명소로, 이번 곱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음식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