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기 기업 혁신성장 지원 세미나·상담회 개최…사업화 전주기 지원 강화

국내 의료기기 허가 절차,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기업 성장 전략 등 안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 경기도 의료기기 혁신성장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내 의료기기 기업 대상 혁신성장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의료기기 기업을 비롯해 의료기관, 시험·인증기관, 인허가 및 임상시험 전문기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 86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3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대1 상담회에는 17개 기업이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기 기업의 규제 대응과 시장 진입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국내 의료기기 허가 절차와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선이 주무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및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세환 연구원)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사례와 성장 전략(코스모로보틱스 강곤 대표) ▲디지털 의료·건강지원기기 인증제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신우준 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열린 1대1 상담회는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가이아 에이펙(Gaea APAC), 참조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의료현장 기반의 사용적합성평가와 연구자 매칭(아주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료기기 시험분석 및 사이버보안(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와 지원사업 활용 방안(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임상시험(가이아 에이펙), 인허가 전략(참조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A사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과원의 지원을 통해 제품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허가와 제도 대응,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여러 기관과 직접 논의하며 다음 단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기업인 B사 관계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지원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필요한 제도 정보를 얻고 전문가와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세미나와 상담회는 의료기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와 전문기관 상담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시장 진입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30 18:36 수정 2026.07.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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