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마케팅 업체 솔드잇이 정해진 기간 안에 목표 상담 건수를 공급하지 못하면 비용을 환불하는 성과보장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솔드잇의 분양 마케팅 브랜드 ‘1분내집마련’은 ‘50건당 2주 내 공급’을 기본 조건으로 제시하고, 목표 건수에 미달하면 부족한 부분에 해당하는 비용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처음 계약한 광고주는 10일간 서비스를 이용한 뒤 중단을 결정할 경우 잔여 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목표 상담 수와 운영 기간, 환불 기준은 계약 단계에서 정한다. 회사 측은 기간 종료 후 실제 공급된 상담 건수를 기준으로 미달 여부를 판단해 정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성과를 두고 사후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관련 조건을 계약서에 함께 기재한다.
분양 광고 시장에서는 문의 건당 가격뿐 아니라 실제 연락 가능 여부와 방문·계약 전환 가능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꼽힌다. 광고를 통해 많은 고객 정보가 들어오더라도 중복 신청이거나 연락이 닿지 않으면 현장 상담 인력이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분내집마련은 상담 건수와 함께 데이터 품질에 관한 조건도 두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허위 문의가 확인되면 결제액의 100배를 보상하고, 잘못된 데이터는 다시 공급한다. 광고 대상은 30세 이상과 사업 현장 인근 거주자를 중심으로 설정하며, 동일인이 반복해서 신청한 중복 데이터도 걸러낸다는 설명이다.
광고 진행 상황과 접수된 고객 정보는 웹시트를 통해 광고주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문의가 발생하면 고객 정보와 유입 매체가 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방문 예약이 잡힌 고객에게는 방문 하루 전과 당일 아침, 방문 1시간 전 등 모두 3차례 자동 안내가 발송된다. 안내 메시지에는 현장 담당자 정보도 포함된다.
광고 매체는 메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구글, 네이버 검색 등을 병행한다. 특정 채널의 광고비 상승이나 심의 지연이 전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식이다. 회사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약 7만 명이라고 밝혔다.
현장별 콘텐츠 제작도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약 3~5일 동안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고객 문의를 받기 위한 랜딩페이지도 구성한다. 이후 통화율과 방문 예약률, 계약 진행 흐름 등을 분석한 주간 리포트를 제공해 광고와 상담 과정의 개선 항목을 제시한다.
솔드잇은 기존 고객이 다른 현장이나 추가 광고를 위해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는 비율인 재진행률이 85%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담 공급량과 계약 전환 성과는 분양 현장의 위치, 상품 조건, 가격, 영업 인력의 상담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성규 솔드잇 대표는 “DB는 개수가 아니라 계약으로 이어지는 상담의 질이 핵심”이라며 “결과에 자신이 있어 보장과 환불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검토하는 시행사나 분양대행사는 계약 전 목표 상담 건수의 산정 기준과 유효 문의의 범위, 환불·보상 조건, 광고 운영 기간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