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34대 1 경쟁률 뚫고 라이콘 육성 본격화

30일 해운대 수월경화서 인증서 수여식 및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개최

336개사 지원 속 꿀꺽하우스·남천면가·양산집 등 10개사 최종 선정

업체당 2천만 원 성장지원금, 보증요율 우대, 컨설팅 및 판로 개척 종합 지원

▲'2026 스타소상공인' 10개사 선정(부산시 제공)

[소상공인연합신문]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대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30일 해운대구 수월경화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민생 100일 시민과의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업력 3년 이상 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식품과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336개 업체가 신청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꿀꺽하우스(막걸리·전통주) ▲남천면가(들기름메밀면) ▲루프트맨션(의류·가방) ▲석운윤(성인의류) ▲석정갈비(돼지생갈비) ▲양산집(돼지국밥) ▲㈜아르프스튜디오(비건음식) ▲㈜오엠지(블렌딩 티) ▲㈜플롯(컴포트 여성화) ▲허니브로푸드(저당효소 웰니스 떡) 등이다.

부산시는 선정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첫해 기업당 2,000만 원의 성장지원금과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 간 협업 지원금 500만 원을 비롯해 국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컨설팅,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용 시 보증요율을 0.6%로 우대 적용하고,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민생 100일 시민과의 동행 간담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수렴된 소상공인들의 의견은 향후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만의 특색과 감성을 담은 소상공인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6.07.30 19:59 수정 2026.08.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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