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이미 분양 계약을 체결한 입주 예정자의 잔금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분양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 조치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는 유지하면서도 기존 계약자의 대출 부담을 줄여 실수요자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계약 시점 이후 대출 규제로 인해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분양 계약 이후 적용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신규 계약자에게만 적용되어 기존 계약자의 부담이 커진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가 침체된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일부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 한정한 ‘핀셋’ 대출 완화가 구체화될 경우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8월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전이 실수요자에게는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8월 정책 발표 전에는 신혼부부와 예비 부모가 내 집 마련을 준비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여겨진다. 현재 신생아 특례대출과 특별공급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정책 변경에 따라 지원 요건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 송도와 같은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 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에 공급 중인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송도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수변 조망과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교통 환경도 인천 1호선과 제3경인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GTX-B 노선(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송도 트램 120-1번, 120-2번 정거장(예정)도 가까워 향후 교통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클러스터(C)로 지정된 지역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대기업 임직원 중심의 직주근접 주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외관에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하고,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 완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은 관련 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그 결과 입지 경쟁력, 직주근접성, 생활 인프라 등 장기적 주거 가치를 갖춘 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