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小紅書)’를 활용한 왕홍 마케팅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새로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으로 떠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인 펠리시티(Felicity)가 진행한 1차 왕홍 마케팅 캠페인이 실제 중국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과 방문 문의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펠리시티가 최근 공개한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팔로워 약 1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영향력자 ‘왕홍’이 국내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후 제작한 콘텐츠가 샤오홍슈에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업로드 직후 좋아요 4,200여 개, 저장 1,150여 개, 댓글 200여 개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 “위치 어디?” “예약 방법은?” 단순 노출 넘어 구매·방문으로 직결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 조회수나 콘텐츠 소비를 넘어, 중국 현지 이용자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댓글창에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가격은 얼마인가요?”, “한국 여행 때 꼭 가보고 싶어요.”,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등 실제 방문을 고려하는 중국 이용자들의 질문이 다수 올라왔다.
이는 샤오홍슈가 중국 소비자들이 여행, 맛집, 쇼핑, 뷰티, 병원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실제 후기를 참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중국 관광객들은 여행 전 샤오홍슈를 통해 방문할 매장과 브랜드를 미리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자영업자들에게는 중국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핵심 마케팅 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 지속적인 검색 노출 효과까지··· 펠리시티, 다양한 업종으로 왕홍 마케팅 확대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조회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과 방문 의사가 댓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저장 수가 1,000건을 넘었다는 것은 향후 한국 여행 시 다시 참고하려는 이용자가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며, 중국 플랫폼 특성상 지속적인 검색 노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펠리시티 관계자는 “국내 자영업자들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단순 광고보다 중국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왕홍이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콘텐츠는 신뢰도가 높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1차 캠페인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뷰티,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샤오홍슈 왕홍 마케팅을 확대해 국내 자영업자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영향력을 가진 왕홍과 샤오홍슈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실제 매장 방문과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