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부재언(心不在焉)은 ‘대학(大學)’에 나오는 말로, ‘마음이 여기에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딴 데 가 있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듯, 어떤 일을 하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가르침입니다.
마음(心)이 내 몸(身)과 함께 머무를 때, 비로소 우리의 눈과 귀가 밝아지고 삶의 깊이가 생겨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 앞에 있어도 마음이 딴 데 가 있다면 그 풍미를 느낄 수 없고,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산만하게 떠도는 마음을 다잡는 것이 단단한 삶의 시작입니다.
어떤 일이든 영혼 없이 대하면 아무런 결실을 맺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