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고속철도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KTX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늘어나는 교통비로 인한 국민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교통정책 일환이다.
철도공사는 기존 학생·경로·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의 할인 정책에서 벗어나 일반 고객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비수기인 평일 및 야간 시간대에 대한 할인폭을 강화하고, 단체 예약에 대한 추가 혜택을 신설하기로 했다.
새로운 할인 정책에 따르면 평일 이용객은 최대 20%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조기 예약 할인도 제공된다. 또한 계절별로 봄·가을 여행 시즌에 맞춘 특별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시골지역 주민과 저소득층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 정책은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장거리 버스 이용객을 KTX로 전환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이용 증대로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1544-7777 코레일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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