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이 선보인 ‘아리랑소주(ARIRANG SOJU)’가 광복 81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공식 출시됐다. 출시에 앞서 8월 14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열린 전야 행사에는 각지의 저명 인사와 전통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광복절인 15일 아베크 청담에서 열린 공식 출시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며 아리랑소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케이알컴퍼니 임진욱 대표는 “아리랑을 대한민국 소주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며 “세계 어디에서든 한국 소주를 떠올릴 때 ‘아리랑’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앱솔루트가 보드카를, 페트론이 데킬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듯, 아리랑도 세계에서 대한민국 소주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리랑소주는 처음부터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는 제품이 아니라 세계인의 식탁에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는 한국 소주를 목표로 개발됐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면서도 증류식 소주에서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발효취를 덜어내고, 쌀이 가진 깨끗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주를 처음 접하는 해외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한식은 물론 다양한 음식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맛을 지향했다. 8월 14일 한국의집 전야 행사에서는 한식과 19도·45도를 함께 선보였으며, 19도는 식사와의 조화가 좋고 45도는 식후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즐기기 좋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임 대표는 “한국에서만 통하는 소주가 아니라 세계인의 식탁에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소주를 만들고 싶었다”며 “증류식 소주 특유의 발효취는 덜어내고 쌀이 가진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아리랑소주는 19도 ‘다이닝 소주(Dining Soju)’와 45도 ‘코리안 라이스 스피릿(Korean Rice Spirit)’ 두 종류다. 19도는 증류식 소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음식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깔끔하게 설계했다. 45도는 고도수 증류주 애호가를 위해 쌀 증류주의 깊은 풍미와 긴 여운을 살렸으며, 위스키나 보드카처럼 스트레이트 또는 온더락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서로 다른 취향의 소비자가 하나의 ‘아리랑’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두 숫자를 연결하면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은 해인 1945가 된다. 2026년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1926년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아리랑소주는 광복의 해 1945와 아리랑 100년이라는 두 상징을 담아 8월 15일 광복절 공식 출시됐다.
아리랑소주는 맛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보이고 기억될 것인가까지 제품 개발의 영역으로 봤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만나는 순간이 술을 마실 때가 아니라 병을 바라볼 때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첫인상부터 마시는 경험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이름과 컬러, 로고, 병, 전용잔까지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했다.
브랜드 이름의 기준은 세계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고,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이름이었다. 그 답이 ‘아리랑’이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익숙한 노랫말은 병 전면을 채우는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됐다.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노랫말로 읽히고, 한글을 모르는 해외 소비자에게는 독창적인 그래픽과 패턴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름 ‘아리랑’을 한국의 쌀로 만든 소주와 현대적인 디자인에 담아 세계에 알리는 것. 그것이 아리랑소주의 브랜드 방향이다.
아리랑소주의 로고와 브랜드 그래픽은 디자이너 박영하가 맡았다. 박영하 디자이너는 뉴욕 카림 라시드 스튜디오 책임 그래픽 디자이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수석 디자이너, SPC그룹 디자인 디렉터, 스타벅스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거쳤으며, 현재 박영하스튜디오 대표/CD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리랑소주에서는 한글 자체가 가진 조형성과 리듬에 주목했다. 병 전면을 채우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한 제품명이 아니라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시각적 상징으로 설계됐다.
임 대표는 “세계 시장에 나갈 술이라면 맛뿐 아니라 한눈에 기억되는 얼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박영하 디자이너와 함께 가장 한국적인 이름인 ‘아리랑’을 가장 현대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아리랑소주 19도 다이닝 잔은 도예가 유수연이 빚었다. 유수연 작가는 루쉰대학교 졸업 후 중국 저장성 용천에서 청자 작업을 이어오며 17년간 청자를 연구해 온 도예가다.
아리랑 전용 잔은 단순히 보는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손으로 잡고 마시는 감각에 초점을 맞췄다. 잔 중앙의 부드러운 허리 곡선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감기도록 했으며, 그립감과 한 모금의 양, 입술에 닿는 느낌까지 고려해 디자인했다.
임 대표는 “좋은 술을 만들었다면 어떤 잔에 마실 것인가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봤다”며 “병을 보는 순간부터 마지막 한 모금을 마시는 순간까지 아리랑이라는 하나의 경험이 이어지길 원했다”고 말했다.
아리랑소주를 처음 마주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광 퍼플 병이다. 퍼플은 태극을 이루는 빨강과 파랑이 만나 만들어지는 색에서 출발했다. 한국과 세계, 세대와 취향이 만나는 지점을 하나의 색에 담았다.
무광 퍼플 병은 멀리서도 아리랑소주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자산이며, 19도에는 실버, 45도에는 골드를 적용해 두 제품의 성격을 구분했다.
임 대표는 한국 증류식 소주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조 기술과 함께 맛과 디자인, 브랜드가 하나로 연결되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 대표는 “증류식 소주는 이제 맛있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는 맛이어야 하고, 병을 보고 손이 가고, 잔을 들어보고 싶고, 마신 뒤에도 기억에 남아야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고 말했다.
아리랑소주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에 무광 퍼플 병, 박영하 디자이너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유수연 도예가의 전용 잔을 결합했다. 맛을 설계하고, 이름을 만들고, 병과 잔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완성하는 것. 이것이 아리랑소주가 세계 시장을 향해 선택한 방식이다.
임 대표는 “아리랑은 이미 세계에 알려진 대한민국의 노래이자 문화”라며 “이제 아리랑이라는 이름을 대한민국의 소주로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한국 소주를 이야기할 때 ‘아리랑’이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리랑소주 19도 ‘다이닝 소주’ 375ml 9,900원, 45도 ‘코리안 라이스 스피릿’ 375ml 25,000원에 전국 CU 단독 판매된다.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KR COMPANY INC)은 강원도 평창에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주류 제조 기업이다. ‘40240 독도소주’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 ‘아리랑소주’를 선보였으며, 아리랑소주는 광복 81주년인 2026년 8월 15일 광복절 공식 출시돼 전국 CU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케이알컴퍼니는 제조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