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2030년까지 전기차 900만 대를 보급하는 내용의 '전기차 확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보급률에서 약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는 주행 중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교통 부문의 탄소 감축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 2조 원대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약 13만 개의 충전기에서 50만 개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며,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친환경차 구매 시 최대 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개별소비세 및 등록세 감면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2030년 목표 달성이 현실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동차 업계도 이에 발맞춰 전기차 신모델 개발 및 생산 설비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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