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가족숙소가 전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 문화유산이 풍부한 경주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전통한옥을 개조한 체험형 숙박시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도심과 대릉원 일대에 위치한 경주가족숙소들은 한 집을 온전히 차지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이는 기존 호텔이나 펜션과 달리 다른 투숙객과 부딪힐 염려 없이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족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숙소 운영업체 관계자는 "최근 2년 사이 경주를 찾는 가족 여행객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한옥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가족숙소는 객실뿐 아니라 전통 다례, 한식 요리 클래스,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경주시 관광과 관계자는 "전통문화 수도 경주의 이미지를 살린 가족친화형 숙박시설 활성화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주가족숙소는 경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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