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 날씨가 본격화되면서 전라남도가 국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청 관광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필두로 여수 향일암, 해상케이블카 주변 카페거리 등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 케이블카 탑승객이 크게 증가하며 사전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의 또 다른 감성여행지인 보성 차밭은 녹차의 신록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올해 보성 쌍계사 차밭 일원의 방문객은 월평균 5만 명을 넘으며 카페,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중이다. 강진의 청자마을도 전통 문화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한옥마을과 인접한 전라남도의 관광벨트도 활성화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의 월평균 방문객 200만 명 중 상당수가 전라남도의 인근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는 추세다. 전라남도청 관광과 관계자는 "봄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전라남도 관광의 성수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용한 시골마을부터 해상 관광지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관광객 선택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도내 관광산업 종사자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여수의 한 관광호텔 지배인은 "주말 예약률이 80%를 상회하며 성수기 수준의 객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관광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