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이 비대면계좌개설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앞다투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최근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방문 없이 계좌개설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들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계좌개설의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먼저 모바일뱅킹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계좌개설'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약관동의를 하면 실시간으로 계좌가 개설된다. 소요시간은 평균 5분 이내로, 기존 영업점 방문 방식의 30분~1시간에 비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보안 측면도 크게 강화됐다. 각 은행들은 생체인식 기술을 도입해 지문, 안면인식 등을 통한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 비밀번호 입력 방식보다 훨씬 안전한 방식으로, 사기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계좌개설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서비스가 됐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계좌개설 확대가 금융 포용성을 높이고, 특히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