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부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취업 통계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업을 통한 추가 소득을 창출하는 직장인과 구직자의 비중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월평균 부업 수익은 15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형 부업'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온라인 강의 판매 사이트, 재능거래 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시간을 판매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국내 주요 부업 플랫폼들은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 부업 플랫폼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업무 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급증했다"며 "특히 전문 기술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데이터 입력, 번역 등의 영역에서 진입장벽이 낮아져 참여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부업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자기계발의 필요성이 겹치면서 부업 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부업 수익의 세금 신고, 플랫폼 수수료, 근로시간 관리 등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업은 추가 소득을 넘어 새로운 경력 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과 계획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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