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전통시장 상인과 외국인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폭염 취약 대상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COOL한 여름! 폭염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소답시장과 진해중앙시장을 찾았다.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 속에서 영업하는 시장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생수와 포도당 캔디 등을 전달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수칙을 안내했다.
23일에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찾아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폭염 관련 정보를 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쿨링 스프레이와 쿨링 타올 등 폭염 대응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염 취약 대상을 한곳으로 모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원봉사센터가 전통시장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유정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물품 지원과 안전정보 제공을 함께 진행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