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시장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이어트식단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산업의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건강관리 앱 업체들이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맞춤형 다이어트식단표 서비스 이용률이 지난 2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체중, 활동량, 식습관, 건강 상태 등을 입력하면 AI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일주일 단위의 식단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적인 다이어트식단표는 만능해결책이 아니었다"며 "같은 체중 감량 목표라도 개인의 직업, 식습관, 건강 상태가 다르면 효과가 천차만별이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몇몇 서비스는 사용자가 촬영한 음식 사진을 인식해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추천 음식으로 보충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운동 강도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식단을 조정하는 동적 식단표 서비스도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 발전이 단기 다이어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 기기로의 분류 기준 등 법적·제도적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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