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면접, '입시 컨설턴트' 시장 급성장

1. 면접 준비 교육시장 규모 3년새 2배로 확대

2. 개인 맞춤형 코칭, 합격률 30% 이상 상향

3. 'AI 면접 시뮬레이션' 등 신기술 활용 확산

 

수능 점수만으로는 대학 합격이 결정되지 않는 시대. 대학 면접 준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입시 교육 업계에 따르면 대학 면접 준비 시장의 규모는 2021년 약 400억 원에서 2024년 현재 900억 원대로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시 전형의 비중이 전체 입시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면접 준비의 필요성이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학 면접을 특화해 운영하는 교육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종로학원, 재수학원 같은 대형 입시 학원들이 부수적으로 면접 강좌를 운영했다면, 최근에는 면접 전문 컨설팅 회사들이 개별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 기관의 학생들은 면접 통과율이 30~5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AI 기반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 업체들은 실제 면접처럼 음성과 표정, 태도까지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집에서도 반복 연습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과도한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학 면접 준비에만 월 200만 원 이상을 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교육 격차 심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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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8.29 11:12 수정 2026.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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