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못골시장 10년차 주희커피, 직접 볶은 커피로 로컬 카페의 깊이 더한다

대표자가 직접 볶은 원두로 완성하는 일상 속 커피 한 잔

지역주민과 장기 단골이 함께 만들어온 대연동 못골시장 로컬 카페

현재 커피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디저트 개발 가능성 검토

대연동 못골시장 주희커피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포장한 제품. 다양한 원두를 매장 판매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주희커피)

부산 남구 못골시장에 위치한 주희커피는 2016년 8월 문을 10년간 자리를 지켜온 로컬 카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운영 방식으로 매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장기 단골 고객이 주요 이용층을 이루고 있다.

 

사장이 매장 안에서 직접 생두를 볶을 수 있는 로스팅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동네 커피집으로 머무르기보다, 원두를 볶는 과정부터 한 잔의 커피를 완성하는 순간까지 매장의 전문성이 드러나는 카페다. 향후 메뉴 설명과 사진, 원두 이야기, 커피 추출 과정 등을 함께 소개해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주희커피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장에 설치된 커피 로스팅 기계.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주희커피)

 

향후 매장 여건과 생산 가능성, 원가와 고객 반응을 충분히 검토한 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 개발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강주희 사장은 “주희커피를 오랫동안 찾아준 단골 고객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분위기는 지키면서, 직접 볶은 원두와 커피의 장점을 더 잘 알리고 싶다”며 “새로운 메뉴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현재 잘할 수 있는 커피부터 차근차근 다듬어, 대연동에서 오래 찾을 수 있는 카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9.13 21:48 수정 2026.09.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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