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른 사람이 오히려 듣는 사람들에게서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밴드 VIVAROCCO(비바로코)의 보컬 목비가 전했다.
목비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기 이야기처럼 들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제가 더 위로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어 만든 노래인데, 이제는 여러 사람의 노래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 다시 출발할 수 있었던 계기
그가 무대로 돌아온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목비는 "몇 년 전 암 수술로 고통을 참아가며 간간히 행사만 하고 있을 때 KBS 인간극장(내사랑 목비 편)에서 섭외가 들어오며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의 VIVAROCCO(비바로코)가 된 폭발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렇게 시작된 새 출발은 밴드로 이어졌다. 비바로코는 목비(보컬), 강선우(기타), 김주성(베이스), 조조(JOJO, 키보드), 홍성호(드럼) 다섯 명으로 구성됐으며, 90~2000년대 대중음악의 역사 현장을 직접 지켜온 뮤지션들이 다시 모였다.
■ 평균 나이 50세가 모인 이유
멤버의 평균 나이는 50세다. 세상의 모든 아픔과 고통을 넘기고 늦게나마 뭉친 이들은 세상의 모든 음악과 우리가 못해본 음악을 길고 멋지게 녹여보자고 뜻을 모았고, "죽을 때까지 즐겁게 우리의 음악 하자"는 말로 방향을 정했다.
음악적으로는 그 시절의 정서와 사운드를 지금의 감각으로 풀어내는 '뉴티지(New Vintage)'를 내세우며, 록을 중심에 두고 펑키와 팝, 발라드를 아우른다. 비바로코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라이브 공연, 방송 출연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어떤 곳이든 불러주면 모든 열정을 쏟겠다는 것이 멤버들의 각오다.
VIVAROCCO(비바로코) 우리의 노래에 열광하라~~ VIVA VIVA VI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