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대구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 여성회관,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에스엘 주식회사를 비롯한 지역 유망기업 33개사가 참여해 구직자와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채용 분야도 자동차부품과 제조·생산, 의료·요양, 물류, 식품, 시설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부스도 운영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정부 고용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비롯해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국민연금 상담, 스트레스 및 심리·인적성 검사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은 행사 종료 후에도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미취업 구직자에게는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하고,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는 충원이 완료될 때까지 맞춤형 인재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