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페이 홈페이지 화면. (이미지=통페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지출하던 월세와 관리비 등 생활·사업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 ‘통페이(TONGPAY)’가 AI 기반 거래 검증 시스템과 정기결제 서비스를 앞세워 생활결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통페이는 월세·보증금·계약금·관리비를 비롯해 학원비, 물품대금, 인건비, 인테리어비, 이사비, 각종 용역비 등 실제 거래가 존재하고 관련 증빙자료로 거래 내용이 확인되는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부터 카드결제, 검증 완료 후 송금까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 AI가 먼저, 사람이 다시…실거래 검증 강화
통페이가 서비스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실제 거래 여부 확인이다. 계약서와 각종 거래 증빙자료를 AI 기반 시스템으로 1차 검수하고, 이후 전문인력이 거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2단계 검증 시스템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AI 시스템이 제출된 서류와 거래 관련 정보를 우선 확인하면, 전문인력이 거래 당사자와 수취계좌, 계약 내용, 증빙자료 등을 재검토하는 방식이다.
통페이는 이 같은 검증 절차로 실제 거래를 가장한 비정상 결제를 막고, 사실관계와 증빙자료가 확인된 정상 거래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본인 계좌로의 자금 송금이나 허위계약, 위장거래 등을 이용한 현금융통 목적의 결제는 허용하지 않는다.
■ 월세·관리비·학원비…6개월 이상 정기결제 수수료 2%
통페이는 오는 10월부터 빌링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월세와 관리비, 학원비 등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정기결제로 약정하면 서비스 이용수수료 2%에 VAT가 별도로 적용된다.
매월 반복되는 생활·사업 비용을 현금이나 계좌이체 대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해, 이용자의 자금 운용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매달 월세 100만원을 내는 이용자는 연간 1,200만원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납부해야 한다. 이를 카드결제로 전환하면 카드 결제일을 활용해 자금 지출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
카드사와 카드상품 조건에 따라 무이자 또는 부분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카드 이용실적 반영 등의 혜택이 적용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혜택은 카드사와 카드상품, 이용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통페이는 대출이나 현금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거래에 대한 카드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통페이 자체적으로 별도의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구조는 아니다.
■ 365일 24시간 신청·결제·송금 지원
월세나 관리비 납부일이 주말이나 공휴일과 겹치거나 업무시간 이후 결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통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결제 이후 등록된 계약과 증빙자료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정상 거래로 확인되면 지정된 수취계좌로 송금이 진행된다.
■ 납부자뿐 아니라 수납자까지 이용 가능
월세를 내는 임차인과 받는 임대인, 학원비를 내는 학부모와 이를 수납하는 학원처럼 실제 거래에는 납부자와 수납자가 함께 존재한다. 통페이는 이런 구조를 반영해 개인뿐 아니라 사업자와 각종 수납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납부자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지급하던 비용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수납자는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지정된 계좌로 대금을 받는다. 수납자는 별도로 통페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어 거래 상대방의 가입 부담도 줄였다.
■ 어떤 비용에 쓸 수 있나
통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비용은 크게 주거와 교육, 사업 영역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월세·보증금·계약금·관리비 같은 주거 비용과 학원비 같은 교육비, 물품대금·인건비·각종 용역비 같은 사업 비용이 대표적이다.
이사비와 인테리어비처럼 한 번에 목돈이 나가는 비용도 대상에 들어간다. 어느 경우든 실제 거래가 존재하고 관련 증빙자료로 거래 내용이 확인돼야 한다는 조건은 같다.
■ 이용 흐름 한눈에
이용 절차는 신청과 카드결제, 검증, 송금 순서로 이어진다.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등록된 계약과 증빙자료에 대한 검증이 진행된다.
검증은 AI 기반 시스템의 1차 검수와 전문인력의 2차 확인으로 나뉘며, 정상 거래로 확인되면 지정된 수취계좌로 대금이 송금된다. 신청부터 송금까지 모든 과정은 365일 24시간 진행된다.
■ 여러 장의 카드 분산결제·반복결제 지원
한 장의 카드 한도가 부족하면 여러 장의 카드로 나누어 결제할 수 있다. 반복되는 거래는 기존 등록 정보를 활용해 매번 같은 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통페이 관계자는 “통페이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히 카드로 자금을 마련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실제 거래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한 뒤 카드결제를 지원하는 생활·사업 결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AI와 전문인력의 순차적인 검증을 통해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65일 24시간 신청과 카드결제, 송금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10월 도입 예정인 빌링결제 서비스는 월세·관리비·학원비처럼 6개월 이상 반복되는 비용에 서비스 이용수수료 2%와 VAT를 별도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납부자뿐 아니라 대금을 받아야 하는 수납자와 사업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생활·사업 결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페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온코는 올해 안으로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이용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과 이용조건은 통페이 공식 홈페이지(tongp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