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택시장에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하고 기존 임차인의 갱신계약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하는 지역과 주거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임대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의 선택지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주택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263건으로 전월 8,855건보다 18.0% 감소했다. 월세 거래 역시 같은 기간 9,264건에서 7,347건으로 20.7%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는 32.2%, 월세는 18.7% 감소했다. 서울특별시 전세시장에서 기존 거주를 유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8월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가운데 갱신계약 비중은 58.9%로 전월 53.0%, 전년 동월 43.7%보다 높아졌다. 서울시는 최근 매매·전월세 거래량 감소와 갱신계약 증가 등을 두고 주거 이동이 위축된 흐름으로 분석했다. 다만 8월 거래는 신고기한이 남아 있어 최종 거래량은 변동될 수 있다.
9월에도 월세 중심의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를 인용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4,887건, 전세 거래는 4,297건으로 월세 거래량이 전세를 웃돌았다. 월세 거래가 전세보다 많은 흐름은 7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매물 감소도 관찰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집계를 인용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9,902건으로 한 달 전보다 5.9%, 1년 전보다 12.8% 감소했다. 뉴시스
이처럼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신규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특정 생활권과 주거조건을 명확히 정해 집을 찾는 수요자들은 분양과 전세, 월세를 함께 비교하는 방식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230에 위치한 ‘포도 더 블랙(PODO THE BLACK)’도 이러한 수요를 대상으로 분양과 임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도 더 블랙은 도시형생활주택 27세대와 오피스텔 22실 등 총 49개 주거공간으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이다. 지상 최고 19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은 3~9층, 중대형 오피스텔은 10~18층에 배치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약 49㎡를 중심으로 A·A-1·B·B-1·C·C-1 등 여러 타입으로 나뉘며, 오피스텔은 전용 112.68~119.83㎡ 규모의 OA·OA-1·OB·OC 계열 타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호실별로 면적과 방향, 테라스 구성 등이 달라 실제 거주목적과 필요한 공간에 따라 비교가 필요하다.
특히 포도 더 블랙은 청담·압구정·신사·논현을 연결하는 도산대로 생활권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을 주요 생활권으로 사용하는 실거주 및 세컨드하우스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같은 건물 안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과 중대형 오피스텔의 공간 성격이 다르고, 타입과 층·방향에 따라 실제 사용감에도 차이가 있다”며 “모든 호실을 일률적으로 안내하기보다 거주 인원과 입주시기, 필요한 면적, 테라스와 조망 선호 등을 먼저 확인한 뒤 적합한 호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나 월세를 찾는 경우에는 현재 등록된 온라인 매물 수만으로 실제 선택 가능한 호실 수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하나의 호실이 여러 중개업소를 통해 중복 등록될 수 있고, 임대인의 의사나 보증금·월세 조건, 입주 가능시점 등이 수시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대 문의의 경우 입주 희망일과 거주 인원, 필요한 공간 규모, 전세·월세 여부, 희망 보증금 및 월세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상담 시점에 실제 가능한 호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도 더 블랙의 공개된 현장자료에는 실제 내부공간과 타입별 평면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실제 호실 사진을 통해 거실과 주방의 연결, 마스터룸, 욕실, 테라스 등 공간 구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잔여 분양호실과 전세·월세 매물, 계약조건 등은 시점별로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 최신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처럼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하고 기존 임차인의 계약 갱신 비중이 높은 시장에서는 단순히 검색되는 매물 수보다 실제 입주 가능한 매물을 얼마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특정 생활권이나 넓은 면적, 테라스 등 조건이 명확한 수요자라면 분양과 전세·월세를 함께 열어두고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포도 더 블랙의 분양 및 전세·월세 상담은 현재 가능한 호실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세부 상품정보와 실제 내부사진, 타입별 평면은 FREEPLAN 현장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