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디 음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행사로, 음악과 문화,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문화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진행된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며 축제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인뮤페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인디 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문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진 뮤지션들이 대중 앞에서 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인디 음악계를 이끌 주역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된다.
현재 인디스땅스는 5월 26일부터 6월 15일 오전 11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자들은 6월 영상 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선정되며, 이후 7월 예선 경연을 통해 10개 팀, 8월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5개 팀이 선발된다. 최종 순위는 10월 17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현장 공연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축제가 수도권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현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며 “특히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음악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7월 공개 예정인 1차 라인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