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규제지역 부천 e편한세상 어반스퀘어 외지인 선점 경쟁 본격화

수도권 비규제지역 외지인 매수 증가세 지속

경기 비규제 아파트 외지인 매수 비중 22% 기록

부천 e편한세상 어반스퀘어 선착순 계약 진행 중

최근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수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울 집값 부담이 높아지면서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 목적의 지방 수요도 함께 유입돼 서울 접근성이 좋은 비규제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2만 90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및 타 시·도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2만 7034건으로 전체 거래의 2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외지인 매수 비중이 18%였던 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업계는 이 같은 외지인 매수 증가가 실거주자와 투자자가 동시에 해당 지역으로 몰린 결과로 분석한다. 서울 거주자는 상대적으로 주거비용 부담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을 선택했고, 지방 투자자들은 서울 생활권에 포함된 수도권 주요 비규제지역의 자산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외지인 매수세가 집중된 경기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군포시 아파트 가격은 1.49% 올랐고, 화성 병점은 1.31%, 수원 권선구는 1.05% 상승해 경기 평균 상승률 0.87%를 상회했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졌다. 부천 소사구 괴안동 ‘e편한세상 온수역’ 전용면적 84㎡는 7월에 직전 최고가보다 5000만원 높은 11억원에 팔렸고, 같은 단지 전용 59㎡도 6월 말 9억 2800만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보다 2900만원 올랐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규 분양시장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에 실거주 수요와 함께 외지 투자세가 몰리며 계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부천 소사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가 서울과 지방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과 인접한 서울 서부권 거주자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대전, 창원, 포항, 구미 등 지방 투자자들도 계약에 참여하고 있다”며 “비규제지역 특성에 서울 접근성,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더해져 30~40대 실수요자와 지방 투자자 모두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과 달리 청약과 대출 등에서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특히 교통망과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함께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소사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총 16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하며, 마곡, G밸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60% 이자 후불제가 제공된다. 현재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부천시 원미구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서울 주택 가격 부담과 규제 차이가 지속되는 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선점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문의 1844-0257

작성 2026.08.13 15:56 수정 2026.08.15 01: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부동산정보신문 / 등록기자: 박두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